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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
TAHITI.
타히티 섬( Tahiti )은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한 소시에테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. 2007년의 센서스에 따르면 이 섬에는 178,333명이 거주하고 있다. 수도는 북서 해안에 있는 파페에테이다. 프랑스의 화가 폴 고갱이 말년을 보냈던 곳으로 유명하다. 타히티는 크고 작은 두 섬이 지협으로 연결되어 조롱박 모양을 하고 있는 섬이다. 큰 것이 타히티 누이, 작은 것이 타히티 이티라고 한다. 화산이 활동하는 섬으로, 최고봉은 해발 2,241m에 달하는 오로 헤나 산이다. 섬 주위를 산호초가 둘러싸고 있고, 화산 특유의 검은 모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. 이웃 무레아 섬까지는 18km로 고속선으로 30분, 비행기로 7분이 소요된다.